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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소백과/출산은 쉽지않아

입덧 시작 시기, 끝나는 시기 입덧 증상과 셋째 엄마가 효과봤던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알려드려요!

by chochochoi 2025. 3. 2.

지긋지긋한 입덧, 시작하는 시기와 끝나는 시기는 언제인가!

셋째 엄마가 개인적으로 효과봤던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임신 소식을 듣고 기쁨도 잠시,
입덧이 시작되면 속이 울렁거리고, 냄새만 맡아도 힘들어지죠.
특히 아침에 심하다고 해서 "Morning sickness"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하루 종일 괴롭기도 해요.

저는 첫째, 둘째 때는 9주쯤부터 시작해서 16주쯤되니 입덧이 사라졌고 강도도 약했는데요,
셋째 때는 20주가 지나도 입덧이 은은하게 계속 있네요.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입덧은 누구에게나 다르게 나타나고 다양한 형태로 찾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입덧에 대해 정리해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효과봤던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 목차
✅ 입덧의 원인,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 입덧 시작시기와 끝나는 시기.....대체 언제 끝나ㅜㅜ

✅ 입덧 증상
✅ 입덧 완화에 효과있었던 것들
✅ 입덧이 심할 때 병원에 가야 하는 순간

 

 

🌟 입덧, 원인이 도대체 뭘까요? 

입덧의 원인은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호르몬 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1. 임신 호르몬(hCG)의 급증

임신 초기에는 hCG(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해요.
이 호르몬이 구역 반사를 자극해서 입덧을 유발한다고 해요.

특히 쌍둥이를 임신하면 hCG 수치가 더 높아져서
입덧이 심하게 나타날 확률이 높아져요.

✔ 태아 성별이 딸일 경우 hCG수치가 높게 나오고 아들일 경우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 딸일 경우 입덧이 좀 더 심하다는 속설이 있기도 해요.

👩‍🍼 주인장 경험
👉 그래서 그런지 저는 첫째 둘째는 9주쯤 시작해서 16주쯤 입덧이 사라졌고 강도도 약했는데요
👉 셋째는 어쩐지 입덧이 좀 더 심하고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싶더니 실제로 성별이 딸이었어요.🤣

2. 에스트로겐 증가

임신 중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후각이 더 예민해져요.
냄새에 민감해지면서 특정 음식이나 향기가 역하게 느껴지는 이유죠.

3. 심리적 요인도 한몫!

스트레스, 피로, 불안감도 입덧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임신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죠.

👩‍🍼 주인장 경험
👉 저는 신경쓰는 일이 생길 때면 속이 더 울렁거리는 느낌이었어요.
👉 가볍게 산책하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한결 나아지더라고요..

 

 입덧 시작시기와 끝나는시기...아니 끝나긴 하는건가..?

💡 입덧은 임신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임신 4~5주 사이에 시작해요.

입덧🤢시작&끝나는 시기가 오기는 하는건가.. 입덧 증상과 효과봤던 가라앉히는 음식- 셋째 엄마가 알려드려요!

 입덧 시작 시기

 임신 4~6주: 입덧 초기 증상 발생 (속 울렁거림, 냄새 민감)
 임신 8~10주: 가장 심한 시기로 구토감, 메스꺼움 최고조

 입덧 끝나는 시기

 임신 12~16주: 대부분의 입덧이 완화되기 시작
 임신 20주 이후: 90% 이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짐

💡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일부는 임신 후반기까지 입덧이 지속되기도 해요.

👩‍🍼 주인장 경험
👉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심한 편은 아니었지만 저희 시어머님은 임신기간 내내 입덧이 심하셔서 저희 남편을 가지셨을 때 얼음만 먹다가 출산을 하셨다고하네요^^;;
👉 입덧 기간이 길어진다면 병원 상담을 추천해요!

 

🤢 입덧 증상, 이렇게 다양해요!

입덧은 단순히 속이 울렁거리는 것만이 아니에요.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의 변화를 관찰하는 게 중요해요.

 

대표적인 입덧 증상

속 울렁거림: 빈속이거나 특정 음식 냄새에 민감
구토: 음식 섭취 후 바로 토하거나 공복에도 구역질
침 과다: 침 분비량이 많아져 삼키기 어려움
입맛 변화: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역하고, 신 것만 당김, 안좋아하던 음식이 먹고싶음

두통

👩‍🍼 주인장 경험
👉 흔히들 밥 뜸들이는 냄새나 냉장고냄새를 정말 못견뎌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 그런 냄새들을 맡고나면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아서 밥 못 먹고 그럼 속이 비어서 또 울렁거리고🤮 아주 환장 퍼레이드였어요ㅋㅋ

특이한 입덧 증상 (혹시 나도!?)

금속 맛: 입안에 쇠 맛이 나는 느낌
물 혐오증: 물 마실 때만 구역질
야간 입덧: 밤에만 울렁거려서 잠 못 드는 경우

👩‍🍼 경험 TIP:
👉 저는 물만 마시면 울렁거려서 물에 자몽가루나 레몬가루를 진하게 타서 마셨어요.
 

🥄 효과봤던 입덧 완화, 가라앉히는 음식

입덧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어요.

1. 빈속을 피하세요!

공복이 되면 속이 더 울렁거려요.
✔ 아침에 눈 뜨자마자 크래커 한 조각 먹기
✔ 하루 5~6번 소량씩 자주 식사하기

✔ 끼니와 간식 구분없이 자기 전까지 야금야금 조금씩 먹는다고 생각

👉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또 속 부대끼니까 조금씩이 포인트입니다ㅜㅜ

2. 속이 울렁거릴 땐 레몬 활용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시면 속이 편해져요.

✔ 저는 물마시면 구역질이 나서 생레몬을 슬라이스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그걸 조금씩 꺼내서 먹었어요.
레몬 캔디를 입에 물고 있으면 울렁거림 완화에 좋아요.

👉 이탈리아 포지타노에서 생산하는 레몬사탕이 효과가 좋았어요.

👉 포지타노 레몬사탕이라고 검색하면 3~4개 제품이 나오는데 이게 또 미묘하고 맛과 식감이 달라서 소량포장 된 걸 구매하셔서 드셔보시고 입에 맛는 제품으로 대용량을 구매하시면 돼요.

 

3. 생강차 한 모금, 진짜 효과 있어요!

✔ 생강은 구역질을 완화하는 데 도움돼요.
✔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생강차를 천천히 마셔 보세요.

✔ 저는 진하게 우린 생강차에 레몬즙을 섞거나 생레몬을 띄우고 마셨어요.

4. 피로는 최대한 피하기

✔ 무리한 활동은 줄이고, 틈날 때마가 낮잠 챙기기

✔ 잠들기 전 따뜻한 물 샤워로 몸을 편안하게

👩‍🍼 주인장 경험
👉 저는 냄새에 예민해서 마스크를 자주 썼어요. 덕분에 감기 예방에도 효과를 봤네요

👉 그리고 저는 입덧밴드는 효과가 1도 없었습니다^^;;;;

 

📞 입덧, 이럴 땐 병원에 가세요! (경고 신호)

대부분의 입덧은 임신 12~16주 사이에 사라져요.
하지만 심한 경우 병원에 가야 하는 순간도 있어요.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

하루 3회 이상 구토음식 섭취 불가
☑ 체중이 5% 이상 급감할 때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양이 줄어들 때
현기증, 탈수 증상이 심할 때

👩‍🍼 주인장 경험
👉 친구는 토를 너무 자주 해서 탈수 위험 때문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은 적이 있어요.
👉 걱정되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가는 게 가장 안전해요.

 

🤢 입덧, 이렇게 관리하세요!

공복 피하기: 자주, 조금씩 드세요.
냄새 차단: 민감한 냄새는 피하고, 레몬으로 진정하세요.
수분 보충: 물이 힘들면 이온 음료로 대체하세요.
필요 시 병원 방문: 탈수 증상은 즉시 상담하세요.

 

엄마의 몸이 편해야 아기도 건강해요!
함께 입덧을 이겨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